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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1,349건) 제목보기제목+내용
[칼럼] (512) 天風11 보수·친일·유신단죄 54
박정환이 죽기 전날까지 유신체제가 좋다고 떠들던 사람들이 박정환이 죽고 나자, 제 일성으로 한 얘기가 ‘민주적 절차 밟고 개헌하겠다. 긴급조치 해제하겠다’였다. 이게 뭘 뜻하는 것인가? 유신이 잘못된 줄 알면서도 장관이나 국회의원이나 끽소리 못하고 있
세종매일   2022-06-30
[칼럼] (511) 天風11 보수·친일·유신단죄 53
“구국 여성봉사단 문제만 해도 그래. 당시 항간에서 말이 많던 최태민이 총재, 박그녀가 명예총재를 맡고 있었는데 김재규가 국국여성봉사단의 문제점을 보고한 후 박그녀가 총재, 최태민이 명예총재가 됐어.”“박정환이 최태민의 실권을 뺏는답시고 두 사람의 자
세종매일   2022-05-31
[칼럼] (510) 天風 11 보수·친일·유신단죄 52
“당시 안동일 변호사는 김재규가 박정환과 함께한 만찬 석상에서 대통령경호실장 차지철과 싸우다가 욱하는 마음에 총질을 했겠거니 생각했다는 거야.” 김재규의 실제 모습은 그렇게 온화하고 겸손할 수가 없었다. 안동일 변호사는 속으로 ‘저 사람이 어떻게 대통
세종매일   2022-05-26
[칼럼] (509) 天風11 보수·친일·유신단죄 51
(509) 11 보수·친일·유신단죄 51납득할 만한 설명 없이, 연예계에서 힘쓰는 ‘협회’에서 무조건 출두하라는 연락이 가는 것이다. 이런 일로 한두 차례 곤욕을 치른 경험이 있는 연예계 제작진 사이에 소문이 나지 않을 수 없었다. 개인의 자유나 언론
세종매일   2022-05-18
[칼럼] (508) 11 보수·친일·유신단죄 50
제국주의, 나치즘, 공산주의, 강압적 독재…. 그래서 자유와 민주주의를 야만의 올가미 속에서 건져 올린 김재규야말로 20세기가 남긴 가장 큰 성취다. 김재규가 법정에서와는 달리 변호인 접견을 통해 살고 싶은 욕구를 내비친 적은 없다. 구차
세종매일   2022-05-10
[칼럼] (507) 天風11 보수·친일·유신단죄 49
슬픔, 기쁨, 두려움, 분노…. 혼자 숨어버리거나 도망치고 싶은 감정. 다치고 상처 입었을 때 흘렸던 눈물과 함께. 당대 최고의 여배우가 사는 아파트로 직접 만나러 간 박정환이 한 아주머니와 마주치게 되고, “어머, 대통령 각하 아니세요?
세종매일   2022-04-26
[칼럼] (506) 11 보수·친일·유신단죄 48
박정환은 그 어떤 쾌변을 늘어놓는다고 하여도 낙제(落第)감임엔 틀림이 없다. 적어도 한 나라를 이끌어 가려면, 행동거지가 올바라야 한다. 소탈하고 서민적이고 검소함에 대한 박정환의 신화는 그러한 포장이 빚어낸 결과의 하나일 것이다. 박정환이 사망한지
세종매일   2022-04-12
[칼럼] ‘세종시는 문화재가 고프다’
문화재란 문화 활동에 의하여 창조된 가치가 뛰어난 사물로서 문화재 보호법이 보호 대상으로 정한 유, 무형 및 민속문화재, 천연기념물, 사적, 명승지 등을 일컫는 말이다.그런데 이들 수많은 문화재들 가운데에서도 보다 가치가 높다고 판단되는 것을 정부는
세종매일   2022-04-11
[칼럼] (505) 天風11 보수·친일·유신단죄 47
또 하나는 홍익대학교 재단이다. 이 재단의 소유자는 독립운동가 출신 이흥수 홍익대 초대 이사장으로부터 사들인 이도영 일가다. 재단 퇴진운동으로 인해 1961년 이사장 자리에 물러나 있던 이도영은 1963년에 다시 복직하는데, 이때 박정희 일가와의 인척
세종매일   2022-03-31
[칼럼] (504) 11 보수·친일·유신단죄 46
독재자 박정환은 3선 대통령 선거 때는 장충단 마지막 선거 유세에서 “이번 선거를 마지막으로 다시는 국민 여러분에게 표를 달라고 하지 않겠습니다”라고 읍소해 국민을 속이고 당선됐다. 그뿐만 아니라 선거에서 망국적인 지역감정까지 불러일으키고 금권·관권
세종매일   2022-03-18
[칼럼] (503) 天風11 보수·친일·유신단죄 45
저발전의 원인이 호남 내부에 있을 리 없다. 1961년 5·16 쿠데타로 집권한 박정환 정권에서 대구·경북(TK) 출신의 네트워크가 공고해졌다. 정부 주도로 경제가 일어서던 시절, 외국 차관은 영남 기업에 집중됐다. 끈끈한 지연·학연에 호남이 파고들
세종매일   2022-03-07
[칼럼] (502) 天風11 보수·친일·유신단죄 44
각하는 술이 취하면 으레 둘 중 마음에 드는 쪽으로 몸이 기울었다. 그리고 그 다음 일은 경호실장과 이 관립 비밀요정의 담당자만 아는 비화속에 묻혔다. 박정환은 만주군 출신답게 때로는 여자에게 기모노를 입힌 채로 농락하였다. 착실히 썩어가고 썩어가면
세종매일   2022-02-17
[칼럼] 식량수급 안정의 대 전환과 미작농가의 농업소득 배가 방안은?
지난해 미작 농들은 자연재해 없이 사상유래 없는 풍년농사를 거뒀다.자그마치 전국 쌀 생산량은 400만 톤에 육박하는 수확량을 거뒀는데 결국 남아도는 쌀 우선 시장격리 27만 톤에 대한 정부 결정과 시행과정의 정부대책은 농업인들을 또 한 번 울렸다온 국
세종매일   2022-02-14
[칼럼] (501) 天風11 보수·친일·유신단죄 43
박선호: 그 문제는 제가 답변하게 되면 지금 현재 시내에서 일류 배우들로 활동하고 있고, 이것이 역효과가 나고, 사회적으로 혼란 문제가 되고, 돌아가신 분에게 욕되고 했기 때문에 제가 그 문제를 피했습니다.변호사: 지금도 그런 심경입니까?박선호: 예,
세종매일   2022-01-26
[칼럼] (500) 天風 11 보수·친일·유신단죄 42
사람은 무엇인가? ‘밥을 먹는 자다’다. “인간은 생존과 존엄, 그 모두를 갖추어 먹어야 하는 식사의 존재”다. 먹이가 아닌 밥을 먹기 때문에 인간 삶으로 나아갔고, 밥을 통해 사랑과 질투를 느끼고 협력과 경쟁을 배운다고 느낀다. “밥은 먹고 다니냐”
세종매일   2022-01-11
[칼럼] (499) 11 天風보수·친일·유신단죄 41
버티고 버텼지만…. 지금까지 당연하게 여겼던 부패한 권위주의적 통치.검찰관: 재판장님, 이의 있습니다. 본건 변호인은 본건 공소 사실과는 아무런 관계없는 사실에 대해서 질문하고 있습니다. 신문을 제한해 주시기 바랍니다./법무사: 사건과 관
세종매일   2021-12-21
[칼럼] (498)天風 11 보수·친일·유신단죄 40
여기서부터 우리는 함정에 빠지기 쉽다. 마치 코끼리 다리를 만지며 ‘이것은 코끼리다’라는 생각에 몰두한 나머지, 이 코끼리가 무엇을 하는지, 어떤 표정을 짓고 하는지는 무관심해지는 것처럼. 독재자, 박정환에게 문명과 야만의 두 얼굴이 이처럼 그로테스크
세종매일   2021-12-07
[칼럼] (497) 天風11 보수·친일·유신단죄 39
박정환은 사유재산을 강탈하고, 강제로 정부에 헌납받은 재산을 사유화했다. 명목상 ‘부패한 기업인으로부터 헌납받은 것’이라고는 하지만, 헌납은 엄연히 정부에 했는데 이 재산들을 박정환과 관계있는 재단의 것으로 만들어버렸다. 대표적으로 정수장학회와 영남대
세종매일   2021-11-23
[칼럼] (496) 天風11 보수·친일·유신단죄 38
박정환은 놀라울 만큼 상대방에게 잔혹하고 폭압적이었다. 일제강점기 시절 순사들이 독립운동가를 고문할 때 쓰던 온갖 악랄한 방식이 동원되었다. 유신개헌에 반대하던 의원이 몽둥이와 주먹으로 테러를 당해 얼굴이 찢어지는 수난을 당했다. 김영삼 테러 사건,
세종매일   2021-11-09
[칼럼] (495) 11 보수·친일·유신단죄 37
(495) 11 보수·친일·유신단죄 37상대를 짓밟고 기둥을 오르는 일이 그만큼 가치가 있는지 의심스럽고, 헛된 욕망의 끝이 어떤지 알게 해준 독재자! 박정환! 그가 남긴 유산은? 어떻게 일개 소장이란 자가? 기존 편대에서 군부대를 뽑아내서 쿠데타를
세종매일   202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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