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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찬 소설가 ‘天風’ 세종매일 연재주요 문학상 수상 인간 근원에 대한 치열함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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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11.16  14: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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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과 시집을 출간하며 문학계에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중견작가 김재찬 소설가가 ‘天風(천풍)’이라는 글로 오는 20일 세종매일 독자들을 찾아온다.

‘天風’의 세종매일 연재는 세종시 금남면 출신으로 출향인사인 김재찬 소설가의 애향 정신과 지역신문에 대한 애착, 그리고 세종매일의 세종시 출신 작가들의 작품을 널리 알리고자 하는 서로의 마음이 작용해 이룬 결과다.

김재찬 씨는 한국 문학소설상 등의 주요 문학상을 수상하며 인간 근원에 대한 치열함을 작품에 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소설 ‘天風’은 북한 핵무기 실험발표로 세계 여론이 북한을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실명으로 등장해 서울을 답방하고 계룡대에 남북한 공동으로 핵개발 시설을 추진하기로 합의한다는 내용이 담긴 소설로 김정일 위원장 외에도 실명인물을 떠올릴 수 있는 대권주자와 과거 정치인물이 등장한다.

이에 대해 저자는 “김정일 위원장이 소설속에서 서울 답방을 통해 이산가족 자유왕래, 남북통일, 수도 합의, 핵개발 모색 등을 담은 서울 공동성명을 채택한 일이 현실에서도 나타났으면 좋겠다”며 “평양과 서울이 일제 잔재도시라는 점에서 계룡 신도시를 통일수도로 삼은 것은 수도 이전논의가 촉발된 참여정부 초기부터 구상한 것을 소설에 옮겨놓은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소설에서는 비단 정치적인 사건뿐만 아니라 우리 삶속의 비극적 소재도 다수 등장해 독자들의 가슴을 울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김재찬 소설가는 1956년 금남면 장재리 출생으로 인하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인천지역에서 20여년을 거주하고 있다.

저자는 평소 ‘북한인권시민연합’ 회원으로 활동하며 열강의 틈바구니에서 살아온 우리나라의 미래상에 대해 많은 관심을 쏟아왔고, 금호중학교 총동문회장으로 모교 및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장편소설 - 달빛꽃나비, 한 여자의 이야기, 목마른 사람들, 누드화가 있는 방 외 다수 ▲단편소설 - 그리움의 미학, 도시로 간 여우, 아담을 너에게 보낸다 외 다수 ▲시집 - 눈물 한방울로 사랑은 시작되고, 사랑할 수 없는 이들을 위하여 외 다수 ▲비평집 - 서울이전 왜 대전이어야 하나?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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