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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매일 창간 19주년 유한식을 세종시장 만나다.세계적 명품도시 세종시 건설 위해 우리 모두 합심하자.
세종매일  |  yg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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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4.16  15: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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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19주년을 맞은 세종매일 독자께 한 말씀  

세종매일이 창간 19주년을 맞게 된 것을 12만 세종특별자치시민과 더불어 기쁘게 생각한다.  나날이 발전을 거듭하는 세종매일의 오늘은 이평선 편집 겸 발행인을 비롯한 기자들의 탁월한 능력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라 여겨진다.

현 세종매일 구성원들이 언론의 책임과 사명에 대한 깊은 성찰과 땀을 통해 앞으로 세종매일 20주년, 30주년에 이르는 영광의 역사를 이어갈 것이라 기대한다. 세종매일은 세종특별자치시민의 다양한 관심사와 알권리를 충족시키며, 우리 지역 소식을 전하는 든든한 버팀목이자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세종매일이 나날이 발전하는 세종특별자치시의 성실한 반려자가 돼 세종시대에 우리지역 역량을 하나로 결집시키는 계기를 만들어주길 기대한다.

▲세종시 출범 후 첫 해외순방을 지난 1∼3일 성공리에 마쳤다. 중국 북경과 말레이시아 푸트라자야를 방문한 현지 분위기는 어땠나.

푸트라자야시는 세종시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높았으며, 적극적으로 교류하겠다는 의지를 확인하고 왔다. 경찰 에스코트와 기마대 사열도 받았고, 환영 플레카드도 내걸렸을 만큼, 대한민국 행정중심복합도시인 세종특별자치시의 수장으로서 극진한 예우를 받았다.

말레이시아의 행정 건설 시스템을 전수받아 세종시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고 세계적인 명품도시로 만들 것이며, 푸트라자야 관리청과 긴밀한 협력 체제를 마련해 양도시가 공동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중국 북경시는 상호 존중, 평등호혜의 원칙에 입각해 우호친선과 협력 동반자 관계를 수립해 공동 발전을 모색키로 했다.

청소년 어학연수, 공무원 상호방문 등을 통한 인적 교류를 시작으로 협력을 확대해 세종시의 글로벌 위상 강화에 나서겠다.

▲올해 세종시는 해외도시와 교류를 강화 ‘글로벌 세종’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아는데, 세종시 국제교류 추진 계획은?

올해부터는 세계 행정 도시를 중심으로 자족기능 확충과 비즈니스 교류가 접목된 고효율 외교를 추진할 계획이다. 미주·유럽 등 행정수도와 교류를 통해 선진 도시행정 시스템을 구축하고, 중국(베이징), 일본(도쿄), 태국(방콕) 등 아시아 중심도시와 우호협력으로 세종시 위상을 높이겠다.

4월에는 말레이시아(푸트라자야)와 행정도시 건설, 교통?환경, 경제 분야 협력을 체결하고, 9월에는 북경과 청소년·대학생 해외연수, 문화예술 교류협력을 구축하겠다.

이와 함께 5월에는 세계지방자치단체연합(UCLG) 아·태지부 회의에 참석해 세종시를 알리고, 회원에 가입할 계획이다.
 
10월에는 지난해 가입한 동북아자치단체연합(NEAR) 분과위원회에 참석해 글로벌 세종에 박차를 가하겠다.

그 외에도 7·9월에는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주관 한중일 지방정부회의에 참석 및 재외공관, KOTRA(무역협회), 한국관광공사 등 해외도시 마케팅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세종시가 지난달 서울대병원과 대전보건대 등과 잇따라 협약을 체결하며, 병원과 대학 등 시설유치 성과를 올리고 있는데

세종시 출범 후 인근 자치단체에 기대지 않는 자립 기반의 틀을 마련하기 위해 교육과 의료 분야 시설 유치에 노력했고, 최근 하나하나 결실을 맺고 있어 뿌듯하다.

세종시는 지난달 11일 대전보건대와 세종캠퍼스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대전보건대는 2018년까지 연서면 기룡리 일대 36만㎡에 캠퍼스를 조성하게 됐다. 

우리시 최초의 대학유치 사례로, 읍·면지역에 대학 캠퍼스를 설립함에 따라 예정지와의 조화로운 발전에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지난 달 4일 서울대병원과 협약을 통해, 오는 7월 조치원읍 평리 (구)연기도서관에 가정의학과·내과·외과·응급의학과 등의 진료과목을 갖춘 세종시립병원이 추진되고 있는 만큼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세종시 출범 후 많은 일을 했는데, 그동안 추진한 일을 설명해 달라.

그동안, 시정방침과 목표를 설정하고, 행정조직과 각종 업무체계 정립, 자치법규 및 여러 위원회를 정비했다. 균형발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원도심 활성화 대책을 마련해 희망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지역 간 균형발전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자족기능 확충방안 마련을 위해 투자유치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명학산업단지를 조성해 10여 개 기업 유치, 30여 개 LED기업과 MOU를 체결했다.

또한 정부세종청사 이전에 따른 이주공무원과 세종시민께 질 좋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서울대병원과 시립 의료기관 위탁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우리나라 5위권에 해당하는 중부권 제일의 대전보건대학교와 MOU를 체결했다.

무엇보다 세종시 균형발전과 자족기능 확충을 위해 필수적인 ‘세종특별자치시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세종시는 신생도시기 때문에 도시 인프라 구축 등 모든 면에서 많은 재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세종시특별법 개정안 국회통과가 절실히 요구되는데 세종시 설치 특별법 개정안의 내용과 세종시의 입장은

현행 ‘세종특별자치시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은 자족기능 확충 및 균형발전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이 미비해 법적 지위, 범위, 재정특례 등만 간단히 규정돼 있다.

국회에 상정돼 있는 특별법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보통교부세 정률 지원(1.5%), 급격한 인구와 행정수요 증가에 따른 조직 특례, 국고보조 차등 보조율 적용 (20→50%),  투자유치 관련 제도적 인센티브 지원 등을 들 수 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특별법 개정안에 포함된 보통교부세 추가 지원이 타 자치단체의 몫을 가져간다는 형평성을 들어 계류 중에 있다.

하지만, 세종시는 국토균형발전의 철학으로 출발한 국책사업으로 단순한 시각으로 접근해선 안 되며, 보다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고 형평성을 이유로 반대하기 보다는 대승적 차원에서 검토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저는, 세종시의 정상적인 발전을 위해 특별법 개정안의 연내 통과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여야 및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다시 한 번 당부드린다.

▲새로 신설되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해양수산부 입지를 놓고 논란이 있는데, 세종시의 입장은

당연히 세종시로 이전돼야 한다. ‘행복도시 건설 특별법’은 행복도시 이전 제외 대상을 6개 부처(외교·통일·법무·국방·안행·여성가족부)로 명기하고 있어, 신설되는 부처는 세종시로 설치되는 것이 타당하다고 본다.

새 정부 출범에 맞춰 지난달 22일 정부조직법이 통과 됐다. 안정행정부에서 신설부처의 세종시 이전에 대한 법적 절차를 밟아 미래창조과학부와 해양수산산부가 더 이상 논란 없이 세종시로 조속히 이전 확정돼야 한다.

 ▲시청·교육청 등 이전에 따른 조치원읍 공동화 해소책을 비롯, 예정지역 및 읍면지역 간 불균형 문제 해소를 위한 계획은

정부청사가 들어서는 건설지역(17%)은 국비 8조 5천억 원, LH 부담 14조 원 등 총 22조 5천억 원을 투입해 정상적으로 건설되나, 나머지 읍면지역(83%)은 종합적인 발전 방안이 없다.

이에 따라, 조치원 등 북부권은 물론, 공주시, 청원군에서 세종시로 편입된 주민들은 해당지역의 행정서비스 수준과 미래 발전 등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저는 시장으로서,  읍·면지역을 포함한 통합도시계획을 수립해 市 전 지역을 아우르는 권역별 발전전략을 마련 중이며, 이를 통해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겠다.

아울러, 균형발전 지원 조례를 제정해 지역별 특성을 살린 각종 시책사업을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

▲다양한 계층이 세종시로 유입됨에 따라 이주민과 원주민의 화합, 그리고 공무원 조직의 안정화를 위한 대책 등이 필요해 보이는데, 이에 대한 구상은

세종시는 과거부터 이 지역을 지키며 살아온 원주민과 새로운 도시 조성으로 뜻을 품고 이사 온 이주민으로 구성돼 있어 이 분들의 소통과 화합이 매우 중요하다.

저는 출범 때부터 세종시는 너와 내가 아닌 세종시민은 오직 하나로 존재하기 때문에 모두가 하나라는 마음가짐을 갖자고 역설하고 읍·면·동 주민과 대화의 시간을 통해 많은 화합 방안을 찾아 왔다.

무엇보다도 공동체 생활의 중요성을 감안해 모두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추진해 왔다.

세종시 공무원도 중앙부처, 인근 자치단체 등의 인원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어, 공직자 한마음 체육대회, 정서함양 교육을 통해 모두가 하나 돼 일하는 조직으로 안착시킴으로써, 시민을 위해 무한 봉사할 수 있는 마인드를 높였다.

▲세종가 발전하려면 무엇보다 많은 기업의 투자유치가 필요한데 세종시 기업 투자유치에 대한 계획이 있다면

투자유치는 세종시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과업으로 명학산업단지 조성, 전의산업단지 진입도로 완공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제도적으로는 중장기 투자유치 발전방안을 수립하고, 투자유치 위원회를 구성·운영해 오고 있으며, 특화업종*을 선정해 미래형 선도산업으로 육성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그 결과, ㈜다모테크 등 10개사와 투자유치, 한국철도 기술연구원과 ‘R&D 파크’ 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수도권 소재 30여 개 LED기업과 1조 2천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도 했다.

금년에도 세계적으로 경제여건이 어렵지만 전국 어디서나 2시간 이내인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바탕으로 세종시에 적합한 친환경,  최첨단 기업 등 투자유치를 적극 전개해 나가겠다.

▲끝으로 세종시 발전을 위해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존경하는 세종시민, 그리고 국민 여러분!

지금까지 세종시가 잘 꾸려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데 대해 감사를 드린다.

저는 초대시장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기 위해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도시 세종’을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해 시정을 꾸려 나가겠다.

세종시는 세종시민만의 세종시가 아닌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도시다.

이제, 세종시가 행정수도의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신설되는 부처도 더 이상의 논란 없이 조속히 세종시로 이전이 결정돼, 세계 20대 명품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결집시켜 주시기 바란다.

세종시가 국민 모두가 함께 하는 행복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관심과 지원을 다시 한 번 부탁드린다.



기사제공 : 신광철기자(skc464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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