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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문안순찰은 ‘감성치안’이다세종경찰서 아름파출소 경위 김종길
세종매일  |  yg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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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5.13  11:2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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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길 경위

지난 3월 초부터 경찰에서는 전국적으로 새로운 순찰방식을 실시하고 있는데 그것은 바로 주민접촉형 문안순찰이다.

문안순찰은 기존 차량위주의 경찰활동에서 벗어나 발로써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안전을 확인하고 안부를 묻는 등 일상적인 대화를 통하여 경찰에 대한 의견을 들으며 나아가 치안시책에 반영하는 일종의 감성치안이다.

즉, 주민이 필요로 하는 곳에 늘 경찰이 존재한다는 인식을 갖도록 수시로 치매, 독거노인, 야간에 여성 혼자 근무하는 편의점 등  취약한 곳을 찾아가 안부를 확인하고, 보이스피싱, 실종예방 등 안전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점검하며 부모, 자식, 친구처럼 대화를 통하여 마음의 공유와 불편한 것이 있으면 관계기관과 긴밀히 연계하여 해결책을 모색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한다.

안녕(安寧)을 묻는다는 것은 공공의 안녕과 질서유지가 책무인 경찰이 주민에게 경찰권 발동이 필요한 지를 묻는 것이다.

이렇게 경찰관이 기존의 순찰차 중심에서 벗어나 발로써 거리나 골목길, 상점, 집으로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다 보면 지역에 필요한 사항이 무엇인지 파악이 되고 범죄예방은 물론 범인 검거에 결정적 증거까지 수집한다.

주민을 직접 만나고 주민의 마음을 공유하며 주민들의 공감을 얻는 문안순찰은 체감 치안 만족도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는 순찰방식이다.

경찰이 국민의 경찰로서 국민에게 책임을 다하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치안봉사에 최선을 다하려는 노력인 만큼 문안순찰을 행하는 경찰관들의 변화된 행동에 국민들의 많은 호응과 격려를 보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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