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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한 타이어 관리, 안전의 약속
박승철 기자  |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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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6.22  20:5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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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태환 경사

지난 5월 당진대전고속도로를 달리던 한 승합차의 타이어가 터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중심을 잃은 승합차는 옆 차선을 주행하던 차와 충돌했고, 부딪친 차량이 옆으로 넘어지면서 4명이 다치고 고속도로는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차량을 운행하면서 타이어 관리에 무관심했던 운전자가 만들어 낸 안타까운 사고였다.

타이어는 여름철 뜨겁게 달궈진 아스팔트 위에서 노면 마찰로 인한 열을 견디며, 차량의 중량을 책임지는 가장 중요한 자동차 부품이다. 고속도로 주행 중에 타이어가 손상되는 일은 곧 대형사고로 이어지고 나와 남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타이어 공기압이 표준보다 낮은 경우 고속 주행 시 지면과의 접촉면 증가로 연비가 떨어지고 타이어가 파도치는 듯한 '스탠딩 웨이브'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이 경우 타이어 온도 급상승으로 인해 주행 중 타이어가 파손되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고속 주행 시에는 타이어 공기압을 기준 대비 10~15% 더 주입해야 타이어 편마모를 줄일 수 있고 장마철에는 수막현상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타이어 마모가 심할 경우에는 타이어 파열은 물론 제동력도 급격히 떨어지게 된다. 타이어의 마모 수준을 확인 하는 간단한 방법으로는 트레드(홈)에 100원 짜리 동전을 거꾸로(이순신 장군의 머리 쪽으로) 해서 넣었을 때 이순신 장군 머리의 갓이 보이게 되면 교체시기가 되었다고 보면 된다.

뜨거운 여름, 고속도로나 장거리를 운행할 경우 타이어의 공기압과 마모상태를 잘 체크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자. 적정한 타이어 관리는 모든 운전자의 의무이자 안전의 약속인 것이다.
충남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제2지구대 경사 윤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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