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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 야구와 조직의 팀워크
세종매일  |  yg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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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7.10  09: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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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설 남세종농협 용포지점장

요즘 한국시리즈 프로야구 경기를 보면 독수리 야구가 연일 관람석이 매진 될 정도로 야구팬의 흥미와 열기가 뜨겁다. 지난해 최하위 팀인 우리고장의 독수리 야구가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독수리는 매 경기마다 초반 게임의 부진을 씻고 후반 역전 드라마로 대미를 장식하는 스릴 넘치는 근성 야구가 야구팬을  열광하게 한다.

지난해 강팀들을 상대로 5연승의 질주를 벌이기도 하고 5연패의 늪에 빠지기도 하며 야구팬의 희비를 불러일으키는 독수리 선수들의  투혼 야구는 연일  만원 관중을 동원하고 있다.

조직문화의 팀워크 중요성을 강조하는 요즈음 스포츠에서 팀워크를 가장 잘 표현해 주는 운동경기를 꼽으라면 단연 야구경기를 연상하게 된다. 개인의 기량보다 감독과 선수 코치간의 팀워크가 승패를 좌우할 만큼  팀 조직의 공수 조화가 경기를 승리로 이끌기 때문이다.

요즈음 국가든 지자체든 기업이든 조직을 구성하는 구성원들의 팀워크 문화가 발달되고 강조되어 왔다. 조직의 팀워크가 살아 움직일 때 효율적인 목표관리와 성과로 나타난다.

팀장을 중심으로 팀원과 소통하고 권한은 팀에 이양하되  권한만큼 결과에 대한 책임도 뒤따르게 마련이다. 조직의 자율성을 최대한 존중하고 추진과정에서의 업무에 대한 진도분석과 심사분석 결과분석을 통하여 팀의 성과를 평가하고  조정과 통제를 통한 팀워크 문화가 살아있을 때 조직은 목표를 완수할 수 있다.

야구경기를 보면 조직의  팀워크가 얼마나 소중한 대목인지 알 수 있다. 상대방 타자와의 대결에서  포수는 상대 타자를 촘촘히 분석하여 투수에게 사인을 보내 볼을 주문하면 투수는 포수의 사인을 알아채고 스트라이크 존에 볼을 던져 스트락 아웃을 잡아야 하고 타자는 벳팅을 통해 출루를 하고 홈 플랫을  밟는 과정에서 공격과 수비 양 팀 선수들이 제 위치에서 맡은 책임과 역할을 감당하며 팀워크가 살아날 때 승리를 거두는 첩경이 된다.

9회 말까지  공수를 바꿔가며 매회 3명의 타자를 내세워 투수와 상대 타자 간에 한판 승부를 겨루는 경기가 야구이다. 공격을 위하여 타석에 들어선 타자는 잘치고 출루하여 홈 플랫을 밟는데 의미를 두지만 수비 쪽 선수 들은 감독과 코치 선수들이 저마다의 위치에서 포지션을 소화하며 팀워크가 살아날 때 효과적인 방어를 할 수 있고 또 공격의 기회가 돌아온다.

수비수의 멋진 수비 혹은 작은 실책 하나가 경기의 승패를 좌우 할 만큼  중요하게 작용하고 공격하는 타자의 기량 못지않게 수비수의 기량과 팀워크 조화는  승패의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최근 가뭄으로 농민들이 극심한 몸살을 앓고 식수난에 물 부족 사태를 염려하고 있다. 메르스(중동호흡기 중후군)가 전국을 강타하여 사망자가 속출하고 국민들은 극도의 불안에 떨어야 했으며  곧 경기 위축으로 이어져 국가 간 경쟁력은 추락할 대로 추락하고 말았다.

직장 근로자의 세금폭탄, 공무원 연금개혁의 마찰, 국무총리의 낙마, 기업인의 죽음과 정치인의 금품수수, 대통령의 거부권 여파 등  온통 나라 안팎이 어수선 하다.

내 탓이 아닌 남의 탓으로만 보낸 반년을  이제는 국가 조직이든 개인의 조직이든 팀워크가 살아나 위기를 기회로 만든 독수리 야구가 보여준 팬들의 희망처럼 어려움을 극복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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