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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세종시 향우회 한마당 문화행사 개최세종시 출범으로 고향을 떠난 향우들의 애달픔 달래는 계기마련
박승철 송승화 기자  |  baks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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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0.26  22:3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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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우회원들, 향토역사관 및 향토공원 건립 촉구 한목소리

   
▲ 각설이의 사회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제8회 세종시 향우회 한마당 문화행사가 지난 24일 오전 10시부터 연양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세종시 향우회의 주최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세종특별자치시의 탄생으로 인해 고향을 떠난 향우들의 아픔을 달래주기 위한 행사로 전국에 흩어져 있는 많은 향우회원들이 함께 모여 즐거운 하루를 보내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 행사에 참여한 향우회원들은 고향 땅이 세종시 신도시로 변모하고 있는 가운데 고향의 옛 모습과 문화, 역사를 보존하기 위해 향토역사관과 향토공원 건립의 필요성을 부각하며 관계 기관과 정치권에 강력하게 건립을 촉구하는 한목소리를 냈다.

또한, 향우회원들의 힘과 정성을 모아 애향의 탑을 세우고 그 곳에 주민들의 이름을 새기어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함을 선포했으며 그 장소에서 향우회원들이 정기적으로 만남의 행사를 가질 것을 선언했다.

   
▲ 세종시 향우회 임원진과 지역기관장들이 함께 대화를 나누고 있다.

임헌양 세종시 향우회 수석부회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세종시 향우회는 지난 2008년 고향을 떠난 아픔과 그리움을 달래려고 30여명의 뜻있는 분들이 기금을 조성해 제1회 세종시 향우회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하기 시작했다”며 “연기군에서는 제1회 세종시 향우회 행사 이후 세종특별자치시가 탄생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내어준 주민들을 위로하고 주민화합과 발전을 위해 보람있는 사업으로 생각하고 매년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봉식 세종시 향우회장은 대회사에서 “벌써 고향을 잃어버린 지도 10여년이 주마등 처럼 흘러갔다”며 “우리가 살던 옛 모습은 하나둘 사라져가고 새 역사의 도시가 탄생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향우회원들이 서명으로 건설청에 진정한 향토역사관과 향토공원 건립은 시작도 못하고 있는 실정으로 마냥 기다릴 수 없어 애향의 탑 건립을 추진키로 결정하고 기금모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오장섭 충청향우회중앙회 총재는 격려사에서 “국가의 균형발전을 위해 수대에 걸쳐 살아온 고향산천을 내어준 여러분 덕분에 오늘의 세종특별자치시가 탄생할 수 있었다”면서 “고향을 내어주고 새롭게 단장하는 고향의 모습을 지켜 봐야하는 세종시 향우 여러분의 애달픈 심정을 향토역사관과 향토공원, 애향의 탑을 통해 남기려는 소식을 접하며 소중한 삶의 터전을 내어줘야 했던 희생에 대해 후손들도 꼭 기억할 것이다”고 애달픔을 말했다.

고진광 세종시 향우회연합회장은 격려사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를 중심으로 건설된 세종특별자치시는 세계에서 유래가 없는 역사를 가지고 탄생한 특별도시로 국가시책에 발맞춰 민간의 희생으로 터전이 마련된 것이다”면서 “세종시를 개발하면서 그 막대한 개발 이익은 과연 우리고장을 위해 얼마나 환원되고 있는 지 이제는 한번쯤 짚어야 할때가 된 것이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고 말해 많은 찬동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홍영섭 세종시 정무부시장은 이춘희 시장의 대리 축사에서 “향우회원의 도움으로 모두가 꿈꿔오던 아름다운 세종시가 명품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 “모쪼록 고향을 떠난 향우들이 항상 반가운 고향소식을 접할 수 있도록 향우회가 든든한 구심점 역할을 충실히 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임상전 세종시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세종시 행정중심 복합도시로서 위상을 확립하고 살기 좋은 명품 세종시를 이루는 것이야 말로 여러분들의 희생이라는 점에 무한한 자긍심을 느낀다”며 “우리는 같은 고향에서 태어나고 자랐음으로 세종인이라는 것을 잊지 말고 열심히 살아가면서 고향에 대한 사랑을 잊지 않기를 바란다”고 애환을 달랬다.

마지막으로 임유수 세종중앙농협조합장은 축사에서 “오늘 향우회를 개최하는 이곳 연양초등학교는 지난 76년전 개교 이래 행정도시 건설로 인해 존폐의 위기를 겪었지만 여기 계신 고향 선후배님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아래 교명과 기수를 승계하게 돼 연양초등학교 동문의 한사람으로 더욱 더 벅찬  맘을 감출수가 없다”며 “연양초등학교는 세계적인 명품도시인 세종의 가장 중심에서 글로벌 인재양성의 요람이 될 것으로 믿고 있으며 세종중앙농협 역시 세종시 발전에 발맞춰 신규지점을 지속적으로 개점해 현재 6개의 지점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자랑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향우회원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세종시 향우회 경과 보고 및  축·격려사를 1부 행사로 마무리하고 2부에는 각설이 공연, 세종MH댄스아카데미 밸리덴스 공연, 노래자랑 및 장기자랑, 행운경품 추첨 등으로 진행됐다.

   
▲ 향우회원들이 중식으로 뷔페를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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