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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아름청소년수련관, 250억원 들여 건립 추진세종시 아름동 세종국제고 앞 …부지매입비용만 100억원
김윤수 기자  |  younsoo2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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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5.31  13:5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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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0일 세종시청 성삼문실에서 한경호 세종시 행정부시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해 ‘아름청소년수련시설 건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가지고 있다.

세종시는 지난 30일 세종시청 성삼문실에서 한경호 세종시 행정부시장 및 류권옥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 배경민·유수민·강수연 청소년참여기구 위원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해 ‘아름청소년수련시설 건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서 청소년수련관 예정부지를 LH공사 소유 아름동 세종국제고 앞 1만4513㎡로 부지매입비 100억원과 건설비 150억원 등 모두 250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세종시는 세종시아름청소년수련관(가칭)을 청소년 시설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청소년 여가활동 중심 공간으로 만들어 청소년 진로체험 공간, 친환경 스마트 공간 등 미래를 선도하는 창의 인재를 육성하는 수련관으로 만든다.

지난해 12월말 기준 세종시 청소년 인구는 3만7548명으로 세종시 장래 인구 증가에 따른 청소년 수 증가를 고려해 볼 때 청소년수련시설의 적정 면적은 5500~6000㎡로 보고 관장 이하 운영지원팀, 시설지원팀, 교육문화팀 등으로 구성, 적정 운영인원 20명으로 내다봤다.

수련관은 법정 시설을 포함해 세부시설을 계획, 실별 면적은 법규 및 유사규모 시설의 면적 준할 예정이다.

법정 시설은 동아리활동실, 분임토의실, 음악연습실, 요리실습실, 다목적 강당, 체력단련실, 탈의실 및 샤워장, 상담실, 지도자실, 휴게실 등이다.

세종시가 수련관을 건립하는 배경에는 지난 2012년 이후부터 주5일제 수업 시행, 교내수업 외 기타 활동 시간이 증가하면서 교육지원체계 구축과 청소년 시설 확충에 대한 필요성 대두됐기 때문이다.

또한 세종시 신도심의 청소년들은 방과 후 학원 이외에 교육, 체육, 여가활동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어 친구들 간에 재능과 끼를 발산 할 수 있는 활동 공간이 필요하다고 봤다.

특히 지난해 12월말 청소년 인구가 3만7548명 중 수련관 건립 예정지역(도담동, 아름동, 한솔동) 내 청소년 인구가 2만1734명으로 그 외 지역 1만5814명보다 5920명이나 많다.

세종시 관계자는 “오는 2030년 세종시 청소년 인구수는 14만명으로 추정, 지난해 대비 216.2% 증가 예상할 수 있다”며 “지난 3월 기준 세종시에는 20개의 청소년 수련시설이 있는데 신도심에는 도서관과 상담실(세종아람센터)을 제외한 청소년수련관, 문화의 집, 상담복지센터, 활동진흥센터, 방과후아카데미 등의 청소년 활동 시설 11곳이 조치원읍에 편중돼 전체 인구 및 청소년 인구 증가 속도를 고려해 볼 때 발전적 측면에서는 턱없이 부족해 시설 확충은 필수라고 본다”고 말했다.

또한 “수련관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 창조적 자기계발과 건전한 문화를 만들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사회성 및 인성 함양을 위한 지역 사회 내 중추적 청소년 문화공간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고 강조했다.

세종시는 수련관 건립 예정지역 내 청소년에게 건전한 놀이문화 제공 및 문화적 욕구 해결를 위해 청소년수련관의 신축 필요성, 입지의 적정성, 건립 타당성, 건립방향, 시설관리방안 등에 대해 종합적인 타당성을 조사 및 분석, 투자심사 등에 대한 근거자료를 제시했다.

   
▲ 지난 30일 세종시청 성삼문실에서 한경호 세종시 행정부시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해 ‘아름청소년수련시설 건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가지고 있다.

외부 환경 변화에 맞는 청소년 이용 공간 필요성 증대에 따라 ▲정책적 요인(Political)으로는 사회변화에 따른 청소년 정책의 변화 요구 증대, 자유학기제의 시행, 수요 맞춤형 청소년 프로그램 제공의 정책 등 ▲경제적 요인(Economical)으로는 소득불균형에 따른 양극화 심화, 빈곤층 증가에 따른 각종 사회 문제 발생 , 취업에 대한 중요성 강조 등 ▲사회적 요인(Social)으로는 청소년 인구의 감소, 민주화의 일반화로 각종 요구의 증가와 갈등 심화, 가족구조 및 형태의 변화로 가족기능의 약화, 청소년의 여가선용 방법과 생활환경 변화, 다문화 사회가 빠르게 진행 등을 선택해 청소년수련관의 신축 필요성을 설명했다.

현재 세종시 출범 이후 인구의 급속한 증가와 청소년 인구수 역시 증가 추세에 있으며 신도심 지역인 아름동, 도담동, 한솔동에 약 57%의 청소년 인구가 밀집돼 있는데 이중 아름동이 청소년 전체 인구수 대비 31.1%로 가장 많다. 이에 세종시는 내년까지 중·고등학교 9개교를 신도심에 신설 계획을 수립해 건설 중에 있다.

또한 청소년수련관을 신도심 지역에 건립해 청소년수련시설의 부족과 편중화 문제를 조금은 해결할 계획이다.

세종시는 시설의 연면적을 최소 4000㎡에서 최대 1만3000㎡(내부 시설구성에 따라 차이), 시설을 크게 생활체육, 문화예술, 기타 등 3분야로 나눠 생활체육시설의 경우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해 수익 개선 효과를 볼 수 있고 특화된 시설을 구성해 청소년에게 다양한 경험을 부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청소년 및 지역주민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구분해 운영하고 특화된 체험프로그램도 진행하며 조직 인원을 20여명 내외로 구성해 전문 기관에게 위탁할 예정이다.

한경호 부시장은 “청소년, 학부모, 교사 모두 청소년수련시설의 건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대다수로 나왔다”며 “청소년들의 경우 관내에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48.3%, ‘시설 건립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학부모 70.1% 와 교사 62.8%로 모두 과반 이상 나와 청소년수련시설 건립을 확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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