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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보람동 시대’ 예고… 신청사 준공2012년 7월 세종시의회 출범 후 3년 6개월만… 오는 3월 ‘제42회 임시회’ 개회
이종화 기자  |  netcor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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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1.12  16: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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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신청사 본회의장.

세종시의회 ‘보람동’ 시대의 개막을 예고하는 ‘세종시의회 청사 준공식’이 지난 12일 개최됐다.

이번 시의회 청사 준공은 2015년 7월 세종시청의 보람동 신청사 개청 후 세종시의 한쪽 날개인 시의회의 이전을 통한 완전한 세종시 출범이 임박했음을 나타낸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장 이충재) 주최로 진행된 준공식에는 이춘희 세종시장을 비롯한 이해찬 국회의원, 고준일 시의회 의장, 시민 등이 참석해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에 이어 본회의장을 직접 둘러보며 시의회 청사 준공에 대한 많은 기대감을 표시했다.

시의회 청사는 지하 1층 지상 6층(연면적 8,477㎡)의 규모로 총 공사비 140억원(국비 90억원, 시비 50억원)이 투입됐다.

시의회 청사는 자연을 향해 열려있고, 시민에게 친근한 청사를 뜻하는 ‘산책로의 청사’라는 디자인 개념을 도입해 지난 2015년 5월 지상 4층(연면적 6,089㎡) 규모로 착공했다.

이후 시청사 미입주 부서와 시의원 증원을 대비한 추가 증축이 진행돼 지난해 3월 지상 6층(연면적 8,477㎡) 규모로 설계 변경 및 공사가 재개됐고 지난해 12월 1일 공사 준공에 이어 이날 준공식을 개최하게 된 것.

시의회 청사는 시민들의 민의를 대변할 본회의장, 의원 사무실 및 의회사무처, 감사위원회 사무실 등 사무공간과 의원휴게실, 체력 단련실 등 지원시설로 구성돼 있다.

   
▲이충재 행복청장                                 ▲이해찬 국회의원                                 ▲이춘희 세종시장

이충재 행복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시의회 청사의 준공을 축하하며 오늘이 있기 까지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충재 청장은 “4층에서 6층으로 증축한 시의회 청사는 행복청과 세종시의 협력의 모델이 될 것”이라고 평가하며 “올해는 행복도시 10주년, 행복도시 발전계획 2단계 2년차가 되는 뜻깊은 해로 세종시와 시민의 참여속에 행복도시내 주민 기반시설 확충해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행복청도 지난 10년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변화를 통해 행복도시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복합자족도시로 건설할 것”이라고 기념사에 갈음했다.

이해찬 국회의원은 “세종시의회가 역할을 잘 해야 한다.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시 집행부를 견제해야 세종시가 건강하게 발전할 수 있다”고 시의회 역할론을 말했다.

이어 이춘희 세종시장은 “오늘 시의회 청사 준공으로 가장 축하 받을 사람은 고준일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11년 전 오늘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 ‘행복청’을 개청한 뜻깊은 날”이라며 “헌법적인 문제로 세종시가 반토막이 났지만 국민의 뜻을 살려 행정수도 이전을 위한 개헌이 되도록 노력해 세종시가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만들자”고 역설했다.

   
▲고준일 세종시의회 의장

마지막으로 고준일 시의회 의장의 축사가 진행됐다.
고준일 의장은 “우리 세종시의회 의원들은 비록 15명의 작은 인원이지만 3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으로 구성돼 시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용하며 민의를 잘 대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고 의장은 또한 “시의회가 가까이 조치원에 있음에도 비효율적인 부분이 있었는데 서울로 출장을 떠나는 공무원들은 얼마 비효율적 인지 알 수 있다”고 지적하며 세종시의 행정수도 실현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고 의장은 “우리 세종시의회는 집행부를 견제하며 상식과 원칙 있는 시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오는 2월 현 조치원 소재 시의회청사에서 신청사로 입주해 3월 6~24일까지 1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제42회 임시회’를 신청사에서 개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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