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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강용수 전 세종시의회 부의장국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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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10  15:4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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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수 전 세종시의회 부의장

이대로는 안 된다. 지금은 그 어느 시대보다도 국가관이 절실히 요구되는 때이다.

동방의 나라! 동방의 예의지국! 전 세계가 존경하고 부러워하는 가장 위대한 민족이기에 정도 많고 한도 많은 것 아닌가! 또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는 많은 영웅이 구국 운동에 앞장서 왔다. 오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위대한 민족이 바로 대한민국 국민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위대한 대한민국과 국민은 이미 실종된 것 같아서 너무 안타깝다.

혹자는 지금이 곧 고려 말과 같다 한다. 왜냐하면 물질 만능과 향락, 끊임없는 정경유착, 직권남용, 부정부패로 얼룩지고 결국은 문신이 무신을 배척하여 무신반란으로 고려는 망하고 조선이 건국된다.

마찬가지로 국가관이 없고 정체성이 없는 이상한 사람들, 이상한 집단, 이상한 정치인, 종북, 친북, 친일들로 하여금 법과 도덕이 땅바닥에 떨어진지 오래된 것 같아 걱정이 앞선다.

이미 필자는 40년 전인 1975년 4월에 연서면 봉암리 소재지의 신병교육대에 입소하여 1978년 1월에 군복무를 마칠 때 까지 혹독한 훈련과정을 통하여 국가와 애국심 그리고 충성이란 단어를 배우며 만기 전역을 하였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이 나라 대한민국은 평화통일만 안 되었지 돌아가는 시국이 내적으로는 이미 적화 통일이 된 것이나 다름없다고 아우성들이다.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지금 부터라도 우리는 국가의 소중함을 깨닫고 자유민주주의 시장 체제로 가야함을 인식하고 공감해야할 것이다. 국가가 없으면 나도 없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즉 ‘나’라는 존재도 중요하지만, ‘국가’ 또한 무엇보다 소중하다 할 것이다.

최근 베트남을 보자! 적화통일 되기 전의 월남 내 반정부 세력은 공산당원과 인민혁명당원 그리고 이들에게 적극 협력하거나, 동조하는 좌파 세력을 합쳐서 약 10만 여명으로 월남 전체인구 2000만중 0.5%에 불과 했지만 이 0.5%의 간첩들과 좌파세력이 나머지 99.5%의 전체 월남을 밑뿌리체 흔들어 됐던 것이다.

이들은 정치권과 시민·종교단체·언론 등에 침투하여 친 월맹, 반미 감정 확산에 힘썼다. 월맹의 공산화 통일전선, 전술에 선봉장으로 활용한 것이다. 특히 이들의 선동에 넘어간 신부·목사·승려·학생들과 직업적 좌파인사들과 반전운동가 그리고 인도주의 운동가들은 자신의 행동이 어떤 결과를 가져 올지도 모른 채 반전평화를 명분으로 티에우 정권의 타도를 외치며 반정부집회와 시위를 이어갔다.

언론과 출판의 자유라는 미명하에 베트남의 1급 비밀이 공식석상은 물론 일반시민 심지어 월맹군의 귀에 흘러 들어갔다. 월맹군은 구정 공세이후 1968년과 69년에는 미군의 폭격계획을 미리알고 도망쳤으며, 미군의 연대 급 작전계획을 입수하여 이들을 정글로 유인하여 힘들이지 않고 전멸시켰다.

이 나라 대한민국에서도 1965년부터 귀신 잡는 청룡부대와 용맹무쌍한 맹호부대 그리고 백마부대를 파월하여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공산주의와 싸우며 죽어가고 있었지만 월남 국민들의 안보의식은 희미했었다.

치열한 전쟁 중에도 좌파 언론 매체들은 월남인들이 월맹인 들과 손을 잡거나 어깨동무를 하고 노래 부르는 장면을 감격적인 모습으로 그려 월남 내 반전여론을 부추겼고 오히려 공산주의를 지지할 수 있는 자유를 달라고 외쳐댔다.

이는 월맹의 정치적. 심리적 공작이 오랜 시간 동안 월남 국민 속으로 소리 없이 스며든 결과였다. 이런 월맹의 대 월남 무력화 선전, 선동은 주로 남부 베트남 공산당에 적극 협조하고 있던 작가 연예인들로 구성된 문화예술위원회를 통해 은밀히 지속되어 갔다.

 베트공이 후에시 양민 4000명을 학살한 사실이나 월맹군의 무차별적인 공격으로 피난중인 민간인들이 처참하게 목숨을 잃은 사실은 고의적으로 보도 하지 않았던 것이다. 오히려 미군과 한국군은 양민학살의 죄를 뒤집어 써야만 했다.

사실상 월남 좌파 언론들은 미군 한국 등 연합군이 적이라고 개지랄을 떨었던 것이다. 1975년 4월 30일 월맹 탱크가 대통령궁을 점령하며 월남의 수도인 사이공이 완전히 함락되고 자유월남은 패망한 것이다.

국가의 패망으로 인해 월남 국민들은 상상할 수 없는 시련과 고통을 감내해야만 했다. 살아남기 위해서 가족과 생이별을 해야만 했고 그렇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유를 찾아 공산화된 조국을 탈출 할 수밖에 없었다.

공산화된 베트남 정부가 제일 먼저 한 일은 무자비한 정치적 숙청이었다.
아! 통탄 할 일이로다! 그야말로 적화통일 된지 3년도 안되어 최소 100만 명이 넘는 무고한 사람들이 사상 개조를 명목으로 처형당하였다.

특히 구국 평화회복 및 반부패 운동단체를 결성해 반정부 활동에 앞장섰던 승려 틱찌꾸앙은 물론 천주교 사제들과 신도들의 반전 투쟁을 유도하며 정부 방첩기관 무력화에 앞장섰던 찬틴 신부도 수감되었다가 결국은 형장의 이슬로 사려져 갔다.

이로 인해 참패한 국가는 응분의 대가가 반듯이 따른다는 교훈을 남겼는데도 우리들이 그걸 모르고 사는 것은 아닌지 무섭기 짝이 없다.

우리 주변에 사상이 불온한 자들이 너무 많은 것 같다.
즉 내부의 적이 너무 많다는 말일 것이다. 세월호를 말하는 자. 탄핵을 말하는 자. 현 정부를 비판하는 자들이여! 이 나라의 국가관과 안보관을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될 것이요. 명심들 하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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