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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우리신협 이사장 ‘김연오’ 당선“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세종우리신협 발전 이룰 것”
이종화 기자  |  netcor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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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12  09:2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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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정기총회에서 조합원들에게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세종우리신용협동조합 신임 이사장으로 기호1번 김연오 후보가 당선됐다.

세종우리신협은 지난 8일 신협 이사장을 비롯한 부이사장, 이사, 감사 등 임원진에 대한 선거를 실시했다.

이사장 선거에는 기호 1번 김연오 후보와 기호 2번 김한수 후보가 등록해 치열한 선거을 운동을 펼치며 새로운 신협을 위해 지지할 것을 호소하며 유세활동을 펼쳤다.

선거운동의 정점은 선거 하루전일 7일 개최된 제46차 정기총회 현장이었다.
총회가 열린 세종문화예술회관에는 정기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조합원을 대상으로 여러 후보들과 선거 운동원들이 명함을 전하고 후보자를 알리는 등 치열한 선거 분위기를 엿볼수 있었다.

김연오 당선자는 세종우리신협 25년 근무경력을 강조하며 ‘진실한가? 공정한가? 믿고 함께 할수 있는가’ 캐치프레이즈로 변화하는 시대상에 맞춰 세종우리신협을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김한수 후보도 ‘건강한 신협, 고객 신협을 만들겠다’는 캐치프레이즈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에 대한 서비스 향상과 신바람 나는 직장 만들기를 약속했다.

   
▲ 선거 당일날 개표 완료 후 신협 선관위 관계자가 투표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날 선거 결과 김연오 당선자는 전체 투표수 2763표중 2059표의 지지를 얻어 671표에 그친 김한수 후보를 제쳤다.(무효표 33표)

또한 부이사장 김시민 후보, 신임 이사 변영일·이은미·오충세·김영복·김현분 후보가 당선됐고 감사에는 임재웅·이재경·강성규 후보가 당선의 기쁨을 안았다.

김 당선자는 ▲조치원교동초(38회) ▲조치원중학교(35회) ▲세종고등학교(63회) ▲충청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25년간을 세종우리신협에서 근무했다. 또한 우수직원 신협 이사장 표창 6회, 국무총리 표창 등 다수의 표창을 수상했다.

오는 9일부터 새롭게 4년을 이끌어 갈 새 수장을 맞은 세종우리신협은 세종시 및 청주시 오송주민을 공동유대로 지난 1972년 12월 30일 법인이 설립됐다.(초대 이사장 김영철)

2017년 12월 현재 조합원수는 21,914명으로 조치원읍 본점을 중심으로 신도시에 고운지점과 나성지점이 영업을 진행 중이다.

총 자산은 지난 1989년 자산 100억원, 1996년 자산 500억, 2010년 자산 1008억을 돌파한 이래 지난해 12월 기준 1747억을 돌파했다.

세종우리신협은 2.8% 배당과 6,000만원 이용고 배당을 실시했고 당기순이익은 10억7800여만원을 기록했다.

한편 김연오 당선자의 신협 발전을 위한 과제도 산적하다는 평가다.
우선 세종우리신협은 인근의 세종중앙신협에 비해 자산 격차가 점점 확대되는 추세다.

세종중앙신협(1972년 12월 30일 설립)은 1989년 자산 100억 돌파한 이래 1996년 500억, 2001년 800억, 2006년 1000억, 2017년 12월 말 현재 자산 2,869억원을 돌파했다. 당기순이익도 25억원을 나타냈다.(세종중앙신협 홈페이지 참조)

현실적으로 급격한 자산 확대는 부담스러운 상황에서 어느 정도까지 줄여나갈지 기대되는 상황으로 이와 관련해 총회에서도 조합원들이 양 신협을 비교하며 분발을 촉구한 바 있다.

또한 일부 대출금리가 높다는 여론도 있어 전반적인 예금과 대출 금리 관련 점검이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이다.

아울러 대부분의 신협이 비슷하지만 총회날이나 여러 행사에서 조합원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행위가 조합원과 신협 양측 모두에게 바람직한가에 대한 상당히 ‘부담스러운 고민’이 필요해 보인다.

하나의 ‘이벤트’며 ‘감사의 인사’일 수도 있지만 결국 신협이 조합원의 돈으로 선물을 사서 돌려주는 모양새로 차리리 이 비용을 절약해 조합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여론도 많다.

이날 늦게까지 투표 결과를 지켜본 한 조합원은 “신협 임원진이 새로 구성된 만큼 세종우리신협이 좀 더 발전적이고 고객지향적으로 변화할 것으로 믿는다”고 강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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