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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광 균등발전번영회장 취임 인터뷰“세종시 전 지역이 발전하는 다양한 정책 대안 제시할 것”
이종화 기자  |  netcor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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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16  14: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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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대한민국 경쟁력 강화와 국토균형발전이라는 목표로 설립돼 길고 긴 험난한 여정을 거쳐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그 이면엔 세종시내 균형발전 실현이라는 커다란 과제가 존재하는 것도 오늘날 세종시의 현실이다.

이런 가운데 연기군부터 세종시까지 험난한 굴곡을 함께 해온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 고진광 대표가 제3대 균등발전번영위원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고진광 회장을 만나 협의회 운영 방안 등에 대한 그의 생각들을 들어봤다.

■먼저 취임을 축하한다. 취임 소감 및 세종시 균등발전번영위원회에 대해 소개해 달라.

중요한 시기에 균등발전번영회의 책임을 맡게 된 것 같다. 회원들과 협력해 단체를 활성화하고 시민들과 시청 등에게 세종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고 싶다.

우리 단체를 소개하기에 앞서 세종시 출범의 의미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세종시는 단순히 정부 결정해 순탄헤게 정부 주도로 탄생한 도시가 아니다. 첫 삽은 떴지만 여러 정권을 거치면서 최종 결정은 미뤄지며 혼선에 빠졌고 그동안 세종시는 수차례의 좌초 위기를 겪기도 했다.

이런 위기에서 세종시를 구한 것은 당시 연기군을 중심으로 오늘날 세종시민의 10여년 투쟁 결과로 이뤄낸 우리 시민들의 승리이며 업적이다.

문제는 험난한 고통을 이겨내며 출범했지만 ‘행정중심복합도시’ 즉 신도시 위주로 오는 2030년까지 정부 투자가 집중되는 만큼 기존의 읍·면 지역은 도시 발전과 개발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황폐화가 되고 있다는 불만이 팽배하다.

이런 환경속에 본 단체는 세종시 지역간 균형 발전과 주민 화합 및 원도심 공동화 방지 등을 위한 정책 건의와 대안을 제시하고자 2014년에 출범하게 됐다.

■지금까지의 활동 중 특별히 소개하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

아무래도 우리의 미래는 아이라고 생각한 만큼 초등학교에 관심을 쏟아왔다.

예를 들어 조치원 소재 명동초등학교 주변 울타리 지역이 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는 현실을 우려해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SCHOOL ZONE’ 시행을 주장해 시 예산으로 안전한 도로 건설을 할 수 있었다.

또한 명동초등학교 수영장이 시민 전용으로 사용되고 있음을 방치할 수 없어 이 수영장을 학생 전용 수영장과 체력 단련 장소로 환원시키고 시민이 사용할 시설은 별도로 준비할 것을 건의하고 있다.
 
■시민이 바라는 균등 발전이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행정중심 도시로의 발전은 바람직하다는 평가지만 세종시민을 위한 시정은 이와는 별도로 지역 발전과 이익을 대변하는 지방자치체의 성격을 띄어야 한다.

신도시를 중심으로 시민의 주거 환경 개선 만큼이나 오랜 기간 이 지역에 터를 묻고 살아오고 있는 읍·면 지역의 삶의 개선도 시정에 반영돼 주거 환경 개선과 아동과 노인층의 복지 정책이 실현돼야 할 것이다.

■향후 세종시 균등발전번영회의 중점 추진 사항은.

우선 2030년까지 추진될 예정인 행복도시건설청 국책 사업의 예산 집행과정을 감시하면서 세종 시민의 우선적인 생활 환경 개선 방안과 편익 시설 확보를 위한 주민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토록 건의하고자 한다.

두 번째로 세종시청과 교육청의 정책 수립과 집행 및 운영 등을 감시하며 주민 여론의 공론화 과정을 통해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려 한다.

마지막으로 세종시민투쟁기록관 설립 및 세종시 설치 유공자 지원 조례 공청회가 이미 2014년 4월에 개최됐으나 조례 입법이 오랜동안 지연되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 주민의 조례 제정 및 개폐 청구에 관한 조례’ 규정에 따라 주민들의 적극적인 요구에 부응해 조례 개정을 위한 주민 청구 운동을 개시하겠다. 이를 통해 주민 우선 참여 사업 시행을 강력히 건의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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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ny
주민의 관심과 이해를 돕는 시민 사회 활동은 바람직하다는 생각입니다. 서민의 입장에서 시정책과 교육정책을 알기;쉽고 이해할수록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2018-03-17 16:5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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