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가 세종시교육청교육원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박성수)는 지난달 29일 의회청사 대회의실에서 ‘세종시교육청교육원 중점사업 및 운영전반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교육안전위원회 위원들과 세종교육원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직원 전문성 강화 연수 및 과학·수학·정보교육 내실화, 세종아이다움 유아교육 지원 및 교육정책 연구 등 세종교육원의 중점 추진 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교안위 위원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온택트 연수와 소규모 대면 교육 등을 병행하는 유연한 교직원 연수 운영 방안 발굴 ▲학생들이 수학체험센터에서 수학의 원리와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체험 프로그램 마련 ▲자발적으로 운영되는 공공학습관리시스템(e학습터 등) 세종 현장지원단에 대한 지원 방안 마련 ▲교육현장연구회 우수사례의 일선 학교 적용 방안 강구 등을 주문했다.

▲세종시의회 교안위 박성수 위원장.

간담회를 주관한 박성수 위원장은 마무리 발언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교직원의 역량 강화와 학생들의 원격수업을 내실 있게 지원하는 세종교육원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교육연수, 창의융합교육, 교육정책연구, 교육정보시스템 운영 등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지난 2월 세종시 고교 운영 방향 논의를 위한 간담회와 지난 3월 유치원 및 초등·특수학교 운영방향 논의를 위한 간담회에 이은 세종시 교육 발전을 위한 세 번째 논의의 자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