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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과수화상병·자두곰보병’ 차단 총력농업기술센터, 예찰활동 강화…의심주 발견 시 신속신고 당부
신광철 기자  |  skc464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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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6.07  15: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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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세종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인자)가 관내 과수재배 농가 589㏊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과 자두곰보병 유입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지난 3일 시에 따르면 과수화상병은 사과, 배 등에 가장 치명적인 세균병으로, 감염 시 잎과 줄기 등이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게 말라 죽는 증상을 보이며, 치료가 불가능해 심하면 폐원해야 할 정도로 막대한 피해를 준다.

자두곰보병은 자두, 복숭아 등 핵과류의 잎과 과실에 괴저, 심한 모자이크, 원형반점 증상을 일으키는 병으로, 감염된 나무는 수확량이 75~100% 감소한다.

세종은 천안, 아산 등 발생지역과 인접해 화상병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돼 차단방제에 더욱 힘써야 하는데 특히 과수화상병과 자두곰보병은 발생 원인을 찾기 어렵고 치료제도 없어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매년 6월은 농가에서 과수 열매솎기와 봉지 씌우기 작업이 실시되는 시기로, 과수나무를 자세히 관찰할 수 있어 화상병 등 병해충의 발생여부를 초기에 판단할 수 있는 적기다.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과수농가에 대한 정밀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과수농가에 방역수칙 준수 및 의심주 발견 시 신속한 신고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들 질병의 유입 차단을 위해 ▲전정도구 소독 철저 ▲발생지역 전정인부 농작업금지 ▲방제약제 적기살포와 함게 예찰과정에서 의심주가 발견될 경우 농업기술센터 과수기술담당( 044-301-2631)으로 신속히 자진 신고해야 한다.

최인자 세종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식물검역병 발생에 적합한 기상 조건이 형성돼 과수화상병 발생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며 “관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예찰·방제를 강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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