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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한국농어촌공사 김선영 세종·대전·금산지사장‘농어촌 지역개발 전문기관으로 사업 다변화’
세종매일  |  yg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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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4.08  14: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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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세종·대전·금산지사 김선영 지사장.

코로나19 확산으로 귀농·귀촌 수요가 그 어느 때보다 높다.
통계청 KOSIS(국가통계포털)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2020년 전국의 귀농·귀어·귀촌 인구는 495,766명으로 2019년 461,879명 보다 약 73.3% 증가했다. 

이처럼 사회적 거리두기에 지친 도시민의 저밀도 농촌생활에 대한 관심은 커지고 있지만, 농촌지역의 인프라는 미흡한 실정이다.

영농시설의 노후화, 낙후된 농촌 주거환경, 낮은 의료 보육 등 생활SOC 시설 부족을 겪고 있다.
특히 상하수도 시설, 도로 개설 및 유지보수 등 환경개선과 정주권 개발을 획기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그중에서 하수도는 문명이 발전함에 따라 필요성이 커지게 되었다. 
고대문명은 물이 있는 곳으로부터 발생하였는데, 고대문명은 물과 관련하여 홍수로부터 인명과 생명을 지키고자 하는 치수(治水), 농사를 위한 관개용수로서의 이수(利水)가 발달하였다. 

이처럼 문명이 발전함에 따라 사람들이 모여 살게 되었고 그러면서 발생하는 배설물을 처리하기 위한 시설로 하수도가 필요하게 되었다. 

중세 유럽에서는 도시로의 인구집중에 따른 위생환경 악화로 장티푸스, 콜레라, 등의 수인성전염병이 만연하게 발생하게 되었다. 수인성전염병은 세균, 바이러스 등에 오염된 물을 통해 감염되는 질환인데, 이를 방지하기 위한 최고의 시설이 바로 하수도이다.

하수도는 크게 처리장과 관로로 구성되는데, 일반 가정하수는 하수관로를 통해 하수처리장으로 보내지고, 하수처리장에서는 이를 깨끗하게 처리하여 하천에 방류하게 된다. 

몸의 노폐물이 신장에서 제거되듯이 하수는 하수처리장에서 깨끗해진다. 
하수관로는 하수를 하수처리장으로 보내는 혈관과 다름없어 혈관과 신장 역할을 하는 하수도가 미비하면 도시는 제 기능을 할 수 없다.

금산군은 2040년까지 총 2,668억 3,5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공공하수도 보급률을 85.1% 달성을 목표로 금산군 하수도정비 기본계획(변경)을 수립(2021년 12월)했다.

금산군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에 따르면 1단계로 2025년까지 1,950억 5,400만원을 투입하여 하수도보급률을 83.6%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한국농어촌공사 세종·대전·금산지사는 금산군으로부터 2020년에 1단계 사업 중 부리, 수영2, 제원, 하옥성곡지구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을 수탁받아 설계부터 시공까지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2020년 7월부터 설계를 착수한 부리, 수영2, 제원지구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은 환경부 재원 협의 및 충청남도의 설치인가 승인중에 있으며, 이 절차가 완료되는 2022년 4월 중에 공사를 발주할 예정이다. 

3지구 총사업비는 약 221억 5,200만 원이며, 주요 사업은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장 증설(부리 60㎥/day, 수영2 50㎥/day) 및 하수관로 정비 약 17.9km(부리 7.9km, 수영2 3.4km, 제원 6.6km)이다. 

또한 2021년 장대2, 저곡1, 신동1, 초현지구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및 2022년 조정, 제원(명곡1·2·3)지구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은 설계 발주를 준비중에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최종 목표연도인 2025년 기준 발생 하수를 법정 방류수 수질기준 이하로 배출해 하천으로 배출되는 오염물질 부하를 저감시켜 방류수역의 수질개선을 도모하며, 생활환경개선, 공중보건위생 향상, 공공수역의 수질보전 등의 효과가 기대되다. 

한국농어촌공사 세종·대전·금산지사는 기존에 시행하던 농림축산식품부의 생산기반정비사업, 수리시설개보수사업,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이외에 환경부의 공공하수도 정비사업을 시행함으로써 농어촌 발전을 위한 사업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이를 통하여 농어촌지역개발 전문기관으로서 위상을 확립하고, 지역 민관과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함으로써 농촌 현실에 맞는 정책을 개발하고, 살고 싶은 농촌, 매력 있게 되살아나는 농촌을 만들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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