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교육지원청, 학부모 멘토링 ‘엄마짝꿍’사업 운영.

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해원)은 초등학교 1학년 새내기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학부모 멘토링 ‘엄마짝꿍’사업을 운영한다. 멘토와 멘티 모집에 20명이 신청해 10팀의 엄마짝꿍이 구성됐다.

4월 12일에는 본격적인 멘토링 활동에 앞서 멘토들을 위한 사전교육 및 협의회가 공주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선배 학부모들의 교육기부 활동으로 1:1 결연을 통해 새내기 학부모의 자녀 학교생활 적응과 학부모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4월부터 7월까지 월 1회 대면 멘토링 및 전화, 문자 등 비대면 멘토링 활동으로 학부모 성장을 지원한다.

4월 12일 진행된 멘토교육에서는 공주교육지원청 김연화 교육과장을 강사로 ‘멘토의 조건’이란 주제로 멘토의 역할과 자세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았다.

 교육에 참석한 멘토 신관초 학부모님은 “내가 누군가에게 멘토가 될 수 있을까? 막연한 두려움이 앞섰지만. 교육을 통해 용기를 얻었고 멘토링 활동을 통하여 함께 성장할 수 있을 거 같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공주교육지원청은 새내기 학부모에서 고등학교 학부모까지 맞춤형 학부모교육과 사업을 제공하여 교육의 동반자인 학부모들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학부모들의 시‧공간적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공주학부모지원센터 누리집을 개설하여 다양한 교육정보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