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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후보
이종화 기자  |  netcor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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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5.16  16:3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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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진 세종시교육감 후보.

■세종시교육감으로 당선시 최우선적으로 추진할 정책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코로나19로 빚어진 결손을 회복하는 일이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세종교육은 교사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학부모님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전국 최고의 등교율을 실현하는 등 위기를 잘 극복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는 학습 결손과 정서·사회성 결손이라는 문제를 남겼다.  
학습 결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금까지 노력하고 있는 기초학력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자 한다. 진단을 제대로 하고 두드림 학교의 다중지원팀 운영처럼 종합적인 지원을 하겠다.

단 한 명의 학생이라도 희망하면 강좌를 개설하는 등 보다 폭넓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현장에서 선생님들이 여름에는 매미교실, 겨울에는 눈꽃교실을 운영한 것처럼 현장의 선생님들의 열의를 믿고 지원하겠다.

학습 결손만큼 정서·사회성 결손도 심각한다고 생각한다.
체육대회, 축제, 현장체험학습 하나 제대로 못 하면 어울리지 못했던 우리 학생들이 너무 안타깝다.

정서, 관계, 사회성 등 몸과 마음을 다시 회복하기 위해 학생참여 중심으로 진행하는 관계중심 생활교육을 더욱 확대하겠다.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학생에게는 정신건강센터에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고 생활교육지원센터를 만들어서 보다 통합적으로 몸·마음 회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마스크를 벗는 날, 현장체험학습, 체육대회, 축제를 정상화하고 아이들이 맘껏 야외에서 아웃도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교육청과 학교, 그리고 지역사회가 만들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

■타 후보에 비해 자신만의 강점과 필승 전략이 있다면.

나는 지난 임기 동안 허허벌판에서 수많은 학교를 세우고 안정화하는 동시에 여러 새로운 정책을 성공적으로 펼쳐 온 경험이 있다.

또한 그 과정에서 세종 교육공동체와 손발을 맞추고 시민들의 신뢰를 쌓았으며, 전국시도교육감 협의회 회장으로 국가교육정책을 조율하며 안목을 넓혔다.

별다른 필승 전략이 있는 것은 아니다. 선거 기간 내내 시민 여러분을 낮은 자세로 정성을 다해 만나려고 한다. 시민 여러분의 말씀을 많이 듣고 교육수도 완성의 밑거름으로 삼겠다.

■코로나19 등 여러 복합 요인으로 학력저하에 대한 우려가 있다. 이에 대한 대책은.

앞서 밝힌 바와 같이 코로나19로 발생한 학습결손 회복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고자 한다.  

기초학력 미도달 학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세종기초학력지원센터의 지원을 더욱 효율화해 문해력, 수리력을 챙기겠다.

초등학교 3학년으로 넘어가기는 시기에 저지선을 설정해서 기초학력을 강화하고 기초학력을 넘어서 기본학력까지 학생들에게 맞춤형으로 학력을 높이겠다.

또한 학업 성취도를 향상할 수 있도록 학교 수업을 더욱 내실화하고 365 방과후학교 체제를 통해 학습을 보완하고 한 명의 학생이라도 원하는 강좌를 개설하는 등 교과보충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할 것이다.

■주요 공약.

첫째, 사교육 걱정 없는 개인별 맞춤형 학습과 진학 지원으로 책임교육을 구현하겠다.
이는 기초학력과 기본학력을 보장하면서 진로와 진학을 보다 고도화하겠다는 의지로, 미래 사회에서 요구되는 학력과 큰 배움을 장을 공교육을 통해 열겠다.

둘째, 대한민국 최고 선진국 수준의 교육환경을 구축하겠다.
나라는 선진국 수준인데 교육은 OECD 수준이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선 디지털 전환 교육을 포함해서 큰 배움이 제대로 실현될 수 있는 공간과 환경을 만들겠다.

셋째, 완전무상 수준의 교육복지를 실현해서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를 실현하겠다.
현재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복지를 실현하고 있지만 체험학습비·체육복비 무상 지원과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졸업준비금을 적립해 지원하는 등 지속적으로 교육복지의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꼼꼼히 살피겠다.

넷째, 아동, 청소년의 품격있는 사람을 보장하기 위해 여가와 돌봄을 살뜰히 챙겨 365일 방과후 돌봄 체계로 구체화하겠다.

다섯째, 세종시법 개정을 통해 세종교육특별자치시를 만들겠다. 
유보통합, 교육과정, 교육재정, 교원 수급 등 특례를 통해 보다 특별한 유초중등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후보가 시민들과 세종교육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마지막으로 시민들에게 한 말씀.

그동안 성원해 준 세종시민 여러분에게 깊이 감사하다. 
시민들의 응원에 힘입어 지난 10년 세종교육은 큰 성장을 이뤘고 대한민국 교육의 새로운 표준이 됐다고 자부한다. 

앞으로 10년, 세종교육은 만만치 않은 과제와 도전 앞에 있다. 교육 정책이 후퇴되지 않도록 세종교육을 지켜내고, 교육 대전환을 향해 성큼성큼 나아가야 한다. 

경륜과 전문성을 가지고 멀리 넓게 볼 수 있는 노련한 지도자가 필요하다.
나에게 힘을 모아달라. 내 아이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 교육 수도 완성 꼭 해내겠다.


[알림]

세종매일은 세종시장 후보와 세종시교육감 후보를 대상으로 서면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이 가운데 ‘민주당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와 ‘강미애 세종시교육감 후보’는 답변서를 보내지 않아 불가피하게 지면과 인터넷에 실리지 않았음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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