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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와 똑같이 생활하는 이웃이죠”연기군 보건소, ‘장애체험교실’ 운영
박용재기자  |  yg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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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4.04.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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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군보건소(소장 권오석)에서는 ‘장애인의 달’을 맞이해 지난 13일 신봉초등학교(교장 이충로) 6학년을 대상으로 장애체험교실을 운영해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장애체험교실은 장애인의 일상적인 생활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장애인에 대한 편견해소 및 장애인의 삶에 대한 이해를 도모해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장애인의 이해를 위한 이론교육, 장애인에 대한 에티켓 설명에 이어 2인 1조로 장애체험 활동을 한 후 체험소감발표와 기타 토의형식으로 진행됐다. 장애체험 과정은 하반신 마비 장애자의 발이 되고 있는 휠체어를 사용해 경사로, 도로, 횡단보도 건너기 등 체험과 완전히 실명된 시각장애자가 돼 공중전화걸기, 신호등건너기, 계단 오르내리기 등을 직접 체험했다. 이번에 장애체험교실에 참가한 한 학생은 ¨직접 장애체험을 해보니 생각보다 힘들고 어렵다¨며 ¨앞으로 장애인들을 이해할 수 있으며 장애인들도 우리와 똑같이 생활하는 이웃의 형, 동생, 누나인 것을 몸소 느꼈다¨고 체험소감을 밝혔다. 한편 권 소장은 ¨미래사회의 주역인 어린 학생들에게 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느끼고 배우게 하여 보다 밝은 미래를 열기 위함이다¨며 ¨관내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장애체험 교실을 연중 운영해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행사로 발전시켜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해소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 교장은 “학생들이 장애인도 우리와 같은 사람이므로 왕따가 아닌 친구로서 아껴주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한다”며 “학교의 정규행사로 만들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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